안녕하세요 웨어트레블입니다.
22.10.14 (금)에 다녀온 수원역 장어 맛집을 소개시켜드리려 합니다.
친구가 맛집이라고 소개해서 가봤습니다.
수원역 장어집에서도 회식으로도 간간히 한다고하네요.
이름 : 수원장어 ( 수원 풍천민물장어직판장 )
장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0-8
주차 : 가게앞은 1대뿐 댈수 없고, 바로앞 주차타워는
별개라서 이용료 부과되실 수 있습니다.
대한대우푸르지오아파트쪽 근처에 주차하시거나,
근처골목을 잘 찾아대시거나 해야합니다.
가게는 1층.2층으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1층에서 드시면 손질하자마자 바로 자리에서 처음부터 구워서 드실 수 있습니다.
2층은 손질해서 초벌 굽고 올라가는 것같구요.
( 바로 손질해서 가긴해서 싱싱하지만 1층자리에서 초벌전부터 구워드시면 더 싱싱한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1층 자리 전화로 미리 예약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2층은 홀도 있고, 창가쪽에도 자리가 있어요.
창가쪽에서 드시면 밖에서 먹는 느낌나고 좋을 것 같더라고요.
주방도 오픈되어보이고,
기본 상차림비 1인당 3,000원 듭니다.
메뉴는 민물장어 1kg (엄청 통통하고 두툼한놈)
500g ( 다른 장어가게 38000원 선 놈들 두께정도 )
요렇게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저희는 남자2명이서 장어 1kg + 500g 추가에다가 + 장어탕 (9,000-공기밥1개포함) 하나 시켜 먹으니 배부르게 든든하게 먹습니다.
기본 밑반찬들입니다. 콩나물 김치찌개 기본나오는데
칼칼하고
'와 저기에 소면하나 말아먹고싶다! '생각이 바로들정도로 맛있습니다.
드디어 장어 1kg짜리 큰놈 한마리 들어옵니다.
두께 튼실한게 벌써 군침이 돕니다.
장어가 싱싱해서 심장뛰는게 보입니다.
바로 손질해온 싱싱함의 증거!
장어집 다녀봤지만 이런광경은 처음이네요.
(조금 늦게 찍어져서 더 뛰는모습은 놓치고 약간 움직일때부터 촬영..ㅜㅜ)
사장님께서 친절히 맛있게 구워주십니다.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크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어요! 두툼한거보세요
처음엔 장어집이 거기서 거기지! 라는 마인드에서
이집의 두툼한 장어가 한입들어가고나니
와 다른데? 대박이다!
그동안 아쉬웠던 장어의 양 때문에 한번에 두점먹고 했는데 얜 하나들어가면
입안 한가득 차들어와버렸습니다.
시작은 본연의 맛 그자체만 느껴보기!
생강채.깻잎.묵은지. 부추. 마늘. 소스까지
모둠쌈으로 한입!
장어탕 까지 !
장어탕이 추어탕같으면서 또 다르게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바로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너무 맛있어서 공기밥 한 공기가 뚝딱 순삭되버렸습니다.
확실히 1kg 짜리 두툼한놈보다는 약간 얇죠.
처음 맛 보게 된건데 장어 쓸개 원액입니다.
저만큼 주사기양이 장어6마리에서 추출한 양이라고하네요.
사장님께서 장어쓸개를 주셔서 감사히 먹었습니다.
소주잔에도 타먹고!
병째 투하! 진정한 쓸개주 !
소주를 먹었지만 장어 쓸개덕에 몸에 좋은것같은..
진짜 수원 장어집 강추! 수원역 뭐먹지 고민하시거나,
수원역 맛집추천을 찾으신다면
수원장어!
유튜브 '궁금한미식가' 에서도 다녀가서
영상 편집해서 올리셨네요.
잘찍으셔서 링크 올려봅니다.
궁금한 미식가 유투브의 수원장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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